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 15일 2023년 남상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활동을 통해 마을의 불법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소각행위 단속과 홍보활동에는 남상면 자율방재단(단장 신현수)이 참여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마을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소각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 시 비닐과 플라스틱 등 금지 품목 소각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마을에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영농폐기물을 처리해 주시고, 주민 분들은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마을 순회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생활·영농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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