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1일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영근)가 2023학년도 신원면 출신 초·중·고·대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태양광 수익금 등으로 보호자의 주소가 3개월 이상인 입학생들에게 매년 초 초등학교 10만 원, 중학교 20만 원, 고등학교 30만 원, 대학교 50만 원을 입학축하금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1차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4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4명, 대학교 4명의 입학생들에게 총 42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6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누락자에 대해 이번 달 12일부터 19일까지 2차 신청을 받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영근 회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신원면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고향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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