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12일,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0회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7,969억원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15건에 대해 12억원의 불요불급 예산을 감액하고 수정 가결 하였으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20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하였다.
이홍희 의장은 이 날 산회를 선포하기에 앞서 “1/4분기를 지나며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는 어느 정도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1차 추경에 편성된 사업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애로 사항 해소 등 주민편익 증진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오는 6월 제271회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자료와 증인 및 참고인 출석을 집행부에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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