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9일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미정 면장,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50여 명은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앞에 조성된 태극기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한 후 행정복지센터까지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에 조성된 나라사랑 태극기 포토존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경일에 대한 올바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남상면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사업이다.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태극기를 보면서 애국심을 느끼길 바라며,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뜻깊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면민들의 나라사랑 포토존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라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면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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