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8일 렌탈프리덤(대표 최종옥)과 김귀도 주상면 정동마을 이장이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각각 100만 4,000원, 거창대학 HiVE사업단 꽃차 소믈리에 양성반(회장 김현주) 회원들이 수재민을 돕기를 위한 성금 141만 5,2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렌탈프리덤은 최근 거창점을 오픈했으며, 가전과 통신 등 각종 대여 업체를 비교해 고객에게 가장 알맞은 상품과 가격을 제안하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여 총판 업체이다.

 

최종옥 렌탈프리덤 대표는 “아림1004운동에 처음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귀도 주상면 정동마을 이장은 “아림1004운동이라는 좋은 문화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대학 HiVE사업단 꽃차 소믈리에 양성반(회장 김현주)은 지난 8월 가조면 온천 관광지에서 수재민을 돕기 위한 수제 꽃차 시음회를 진행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이날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재민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거창대학 HiVE사업단의 꽃차 소믈리에 양성반은 평생직업교육 지역특화사업으로 항노화힐링 건강요리를 연구하며 꽃차 소믈리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이은 아름다운 기부 천사들의 헌신적인 나눔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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