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제열) 주관으로 거창군 농업인회관에서 로컬푸드 생산자와 군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로컬푸드-푸드플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거창의 지역 선순환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가공-유통과정의 통합적인 지역먹거리정책을 마련하고 관련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김원경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대표, 나영삼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정환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거창군 푸드플랜 내용 및 향후 과제, 지역 먹거리 정책의 중요성 및 추진방향, 청양군 푸드플랜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토론회를 통해 거창군 로컬푸드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보는 기회로 삼아 향후 거창군 푸드플랜에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행복농촌과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및 거창군 로컬푸드와 긴밀하게 협업해 로컬푸드의 우수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먹거리정책을 보완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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