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19일 새마을협의회(회장 신경식, 부녀회장 유연숙)가 회원 15명과 함께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위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의 정을 함께 나누고자 자체 기금 100만 원으로 식료품 꾸러미 40여 개를 제작하고, 마을당 2가구씩 선정해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회원들은 거창축협곰국, 거창시니어클럽 부각・오란다, 거창새마을청년회 누룽지 등 지역 농특산물을 가득 채운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추석 연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경식 위천면 새마을협의회장은 “다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누고자 영양 가득한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바쁜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러미를 제작해 주신 위천면 새마을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함께 지속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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