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회장 어윤수, 부녀회장 장용순)가 19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사과즙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고제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가 기금을 활용해 사과즙 66상자를 마련하고, 17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장용순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과즙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명절에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중복 어르신 보양식 대접, 떡국 나눔 행사 등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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