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2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읍장, 도의원, 군의원, 마을이장, 거창읍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가지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거창군 발전 유공자 표창장 전수와 신임이장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거창읍 전입직원 소개, 거창군수 신년사 대독, 청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역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수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손재호씨와 지역사회복지 발전 유공공무원으로 선정 된 김현영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외에도 읍은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와 깨끗한 거창 환경 가꾸기 부문에서 기관표창 최우수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고 깨끗한 거창 환경 가꾸기 우수마을로는 모곡, 학동, 죽전마을이 수상했다.

 

시무식에 이어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사항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이장님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3년 한해도 잘 지나간 것 같다.”라며 “2024년 갑진년에도 태양이 어둠을 비추고, 세상을 환하게 밝히듯이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마을 문범주, 의동마을 이현국, 개화마을 이종희 신임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을 통한 화합으로 마을 발전에 온힘을 다 하겠다“라며 신임이장의 포부를 밝혔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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