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이장연합회(회장 송강훈)는 지난 2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김일수 경상남도의원,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 인사 △2023년 결산·감사 △2024년 사업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임으로 공석이 된 거창군 이장연합회 부회장 등 임원을 보선했다.

 

 신임 임원으로는 부회장 강동수(거창읍), 감사 송득섭(고제면), 김용호(가조면)가 각각 선출됐으며 회장 송강훈(남하면), 사무국장 박종범(남하면)으로 구성돼 올해 연말까지 활동한다.

 

 송강훈 연합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신 이장님과 내빈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이장 임무 수행에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면서 “24일 수요일부터 시작하는 12개 읍·면 순방에도 꼭 참석하셔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결성된 거창군 이장연합회는 지역 이장 267명을 대표해 읍·면별 이장협의회장, 부회장, 총무 39명으로 구성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단체이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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