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도혜, 민간위원장 임영익)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90세대에 떡국떡과 곰국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는 ‘설명절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기금 135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일일이 가구를 방문하여 떡국 꾸러미 전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인사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익 민간위원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우리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떡국꾸러미를 전달했다”며, “2024년에도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지역면민들이 정성 담긴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활성화로 지역면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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