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곽희정)는 지난 8일 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요리 강사를 초빙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요리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요리 실습에 참여한 아동들은 쿠키를 만들고 자신의 힘으로 요리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는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했다.

 

곽희정 센터장은 아이들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방학 기간 매주 목요일마다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앞으로도 아동들의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방학 동안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환경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북상면 아이들이 더 많은 세상을 접하고 경험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희망차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북상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방학 중에 친환경 유기농 급식 및 요리, 목공예, 학습지도, 독서 지도, 캠프 등 다양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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