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8일 김인수 면장, 김용호 이장협의회장, 김효수 주민자치회장과 학부모,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거창승강기 고등학교 제4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은 졸업생 22명은 10대 마지막 학창시절을 뒤로하고 더 크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한발 나아간다.

 

안병규 거창승강기 고등학교 교장은 “우리학교의 목표가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글로벌 기능인 양성'인 것을 졸업생들이 넉넉한 품성과 탄탄한 실력으로 널리 알리고 행복 특성화고의 명성을 높여주시를 바란다"고 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학교가 아닌 더 큰 세상으로 나가 꿈과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승강기고등학교는 78년 가조익천고, 2015년 공업고, 2020년 승강기고교로 교명이 변경되어 약 4,700여명의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명품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