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 및 현장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청사 증축사업 현장의 골조상태, 창호 등에 대한 누수여부, 안전시설물 상태 등에 대한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청 이용객 및 직원들의 사무 공간과 유휴공간에 대한 구조물 상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했으며, 추가적으로 군청 이용객들의 편의성 확보를 위한 건물 내 이동 동선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졌다.

 

구인모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향후 진행될 내부 마감공정은 다수의 작업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므로 화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사 증축사업은 공사비 70억이 투입됐으며 2023년 1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3월말 준공 예정으로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4월말 가구배치 완료 후 2층 도시건축과, 3층 건설과, 4층 산림과, 5층에는 환경과와 인구교육과가 사무 공간을 이전 할 계획이다.

 

군은 이후 청사 재배치사업을 통해 기존 사무실의 빈 공간을 활용,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및 사무 공간 등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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