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면장 정재호)은 7000여만 원의 투입해 유림면의 대표적인 효도작목인 양파를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형 양파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유림면은 8일 오전 서주 삼거리에 4.3m 높이의 대형 양파조형물을 설치하고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지역구 군의원, 진병영 도의원, 함양농협장 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조형물은 높이 4.3m 하단부가 4.9m로, 하단부의 중앙받침대는 사람의 혈관을 뜻하고 4개의 링은 양파속의 단면으로 가공식품의 무한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 매진중인 함양군이 양파 사과 등 주력농산물 생산 외에도 대표적인 밭작물 고구마를 논에서 생산하는 고구마 거점단지를 조성해 농가소득증대에 나선다.8일 함양군에 따르면 국비포함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함양읍 난평리 368번지 일원에 총 38농가가 참여하는 30ha규모의 ‘고구마 거점단지’를 조성한다.군은 고구마거점단지 조성사업으로 벼 대체작목을 개발하게 돼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지역실정에 맞는 고구마산업이 본격적으로 육성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성분이 풍부
산양삼 재배를 10년 전부터 해오고 있는 강원도 홍천에서 함양 산양삼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함양군을 찾았다.함양군은 지난 7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청 관계자와 산양삼재배농가 35명이 군을 방문, 서상면 금당리와 안의면 일원에 있는 산양삼 재배 시범단지와 여주사업단, 함양농협 산양삼가공사업장 등을 둘러봤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산양삼 산업특구’에 지정된 홍천군이 성공적으로 재배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함양군 현장과 전국 최대의 인공 숲으로 널리 알려진 상림숲 등 함양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함양군은 홍천군의 견학이 산양삼의 우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함양군 안의면 용추지역(신안·하원·상원·대대리) 10개 마을 600여명의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7일 안의면에 따르면 지난 5일 임창호 군수, 이창규 안의 면장 및 각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추그린하우스에서 경로위안 행사가 열렸다.이날 경로잔치는 용추그린하우스(구 용추리조트) 준공을 맞아 공사를 주관한 (주)창진 방창덕 대표가 지역사회 어르신과 함께 하고자하는 뜻을 추진함에 따라 안전기원제에 이어 마련됐다.안의면이 고향인 방창덕 대표는 평소에도 경로잔치를 자주 개최하는 등 고
온 국민을 슬프게 만들었던 세월호 참사를 교훈삼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처능력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함양군은 재난 없는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201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함양군은 지난 4일 군청재난상황실에서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훈련 관계자 최종회의’를 갖고, 오는 18~22일 ‘20154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매뉴얼을 확정지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시 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대응력을 기르고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취지로 실시된다.첫날인 20일 다중이용시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5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가족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전국유소년승마 본선대회에서 출전선수 6명 전원이 입상했다.한국마사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예선전을 거친 14개 시·도에서 유소년 승마대회 사상 최다인 239명이 참가해 이목을 끌었으며, 이 대회에서 함양승마단 선수 6명은 개인과 단체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해 전례 없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가장 많은 어린이가 참가하는 트랙경주 고학년 부문에서 함양초 6년 한영우군이 2위를 차지해 개인부문 두각을 나타
건강에 좋고 맛좋은 재래돼지 혈통을 잇는 ‘우리흑돈’ 현장평가회가 함양의 한 양돈농가에서 개최돼 주목을 끌었다.7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유림면 ‘복있는 농장’(농장주 박영식)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양돈과 등 30여명의 관계자 및 공중파 방송취재진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흑돈 현장적용시험 중간평가회’가 열렸다.그동안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우리흑돈’을 개발해 특허출원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으로 2012년부터 전국 10개소 양돈농가에 65마리를 보급해 현장시험해 왔으며, 함양에서는 ‘복있는 농장’이 선정돼
재경함양읍향우회 노명환 회장이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함양읍에 100만 원 상당의 갓김치 50박스(박스당 2kg)를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7일 함양읍에 따르면 노명환 회장이 6일 함양읍사무소를 찾아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각 마을 경노모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즐겁게 드시며 건강하게 생활하시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한편, 재경함양읍향우회는 지난해 정기총회 시 고향의 발전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다짐한 바에 따라 이같은 기부
함양군은 ‘힐링 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한 제1회 화장산 산나물축제가 오는 9~10일 이틀간 유림면 화장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유림면 화촌마을회(위원장 정문양)가 주최하는 이번 첫 화장산 산나물축제는 축제를 통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성공적인 6차산업 모델을 창출하고, 도농교류 활성화 및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마을입구부터 2000여개의 바람개비가 화사하게 관광객을 맞아주는 이번 축제는 ‘힐링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20여개의 체험·공연·전시·판매·경품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질
200여명의 많은 주민이 살고 있는 함양군 병곡면 송평마을에 아늑한 새 보금자리가 들어섰다.함양군은 1억 91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해 10월부터 122.35㎡규모의 병곡면 송평마을회관 건립사업을 진행, 6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로써 그동안 제대로된 시설이 없어 애로를 겪던 101가구 185명의 마을주민들은 마을회의와 문화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간활용으로 질높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이날 준공식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군의회의장, 진병영 경남도의원, 유성학 함양군의회 부의장, 임재구·박기정 의
보편적 급식을 둘러싼 무상교육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2011년부터 관내 3개 일반고교생 200여명에게 학자금지원을 해오고 있는 함양군이 올해도 학자금 일체를 지원, 무상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함양군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1억 7000만원을 들여 관내 3개 고교 200여명 학생의 수업료 및 입학금 전액을 지원, 5년째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는 함양고(427)·서상고(74)·안의고(163) 등 총 664명의 3개 고교생 중 기초생활수급자녀, 농어업인 자녀, 장애인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한부모 자녀
지난해 대통령상(은상)을 수상하며 ‘물레방아골 행복마을’ 이미지를 드높인 함양군이 두 번째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도전한다.함양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조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 및 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콘테스트는 마을분야와 시·군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마을 분야는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등 3개 분야, 시·군 분야는
함양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는 안의면 출신 재미동포사업가 장용진(55)씨가 회사직원들과 함께 올해에도 연수차 함양을 찾았다.4일 함양군에 따르면 (주)KISS사 장용진 대표를 비롯해 부장급 이상 간부 등 30여명의 회사 임직원들이 3~10일 7박 8일 일정으로 연수차 군을 방문했다.장용진 대표는 안의면 안심마을 출신으로 1978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주립대 경영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했고, 이후 미국에 정착해 미용제품 생산 기업 (주)KISS사를 설립하고, 7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함양군은 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별 경로행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읍면 사회봉사단체 주최로 추진되는 이번 경로행사는 오찬제공, 풍물 및 축하공연, 건강체조(노래자랑),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하였다.경로잔치는 함양읍이 7일까지 47개 마을별로 진행하며, 면단위에서는 지난 2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10개면이 5~9일 해당 면사무소 등의 공간에서 마을청년회 및 새마을협의회 주관의 신명나는 행사가 마련됐다.이번 43회 어버이날 군수표창을 받는 효행자 11명은 연로한 부
함양군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확보와 시장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양중앙상설시장(회장 손상길)과 마천시장 상인 70여명이 지난달 30일 부산 국제시장 등 3개 시장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통시장 선진지 견학에는 부산향우회 출향인사들이 직접 안내해 의미를 더했다.견학에 앞서 상인들은 전임 부산 향우회장이 경영하는 은산해운항공사를 방문, 양재생 대표이사와 이경신 현 부산향우회장 외 다수의 지역 출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덕담을 나눴으며, 부산향우들은 자갈치시장까지 직접 안내하는 등 고향에서 온 시장상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때로는 휘몰아치는 성난 파도처럼, 때로는 잔잔한 호수처럼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가정의 달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을 찾아 군민에게 뜨거운 밤을 선사한다.4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MBC라디오 이용우 DJ가 진행하는 방식의 ‘느낌이 살아있는’ 러블리 콘서트가 열린다.가수 몇 명이 나와서 노래만 부르고 가는 형식이 아니라 감미로운 목소리의 DJ가 가수와 곡 설명을 곁들인 진행으로 현장감을 더하고, 최신댄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가하면, 설명이 필요
함양군 병곡면 원산호일원에서 처음 열린 대봉산 산약초축제 성적표는 A⁺ 였다.만물이 소생하는 초록빛 산과 잔잔한 호수가 아름답게 펼쳐진 병곡면 원산호에서 열린 첫 산약초 축제현장에 가정의 달 첫 주말 나들이를 나선 2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1700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일반적으로 마을단위 축제는 주민행사로 끝나기 쉬운 반면 이번 산약초축제에는 유례없이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은 점이 돋보여 산약초 축제가 함양의 또 다른 명물축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지난 2~3일 이틀간 병곡면 원산마을(원산호)에서 20여개의
함양종합사회복지관은 함양명인당 한의원(원장 김소진)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115만원 상당의 영유아 도서 79종 165권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오전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김소진 원장은 “우리고장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좋은 책을 많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했다”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상상력을 키우며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서를 기증받은 문화시설사업소 김영자 소장은 “아이들 정서발달에 도움되는 양질의 도서가 절실한 상황에서 2년 연속 이렇게 좋은 책을 기증해줘 너
양군은 지난 달 3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함양다문화여성 사이토미키(44·함양읍 뇌산마을)씨 가정을 방문해 745만 5000원의 적십자 긴급위기가정지원 기획모금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성금을 포함해 주거개조, 각종 성품 등 지금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지원한 금액은 2745만원에 달한다.이날 성금 전달 방문에는 경남지사 한창일 회장,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 윤미자센터장, 적십자함양지구협의회 차정숙 회장 등의 임원진 10여명이 함께 해 오랜 투병으로 고통 받는 사이토 미키씨와 남편, 자녀를 위로했다
‘함양군청 도시환경과에서 알려드립니다. 우리 모두 깨끗한 거리 쾌적한 함양을 만들어 갑시다. 쓰레기 배출 시간은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입니다. 평일과 주말 낮시간과 토요일 저녁시간은 배출하지 맙시다.…’앞으로 함양군민은 이런 계도 방송을 수시로 듣게 될 전망이다.함양군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차량인 ‘누비카’를 도입해 5월부터 연중 밤낮없이 함양군 전역에 대한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누비카는 이동 및 정차시 실시간 예방·계도·감시·녹화·저장을 하는 시스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