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서 청소년과 군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거창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청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부 행사에서는 △나만의 필통 만들기 △밤과 꿈을 지켜주는 드림캐처 만들기 △나만의 여름우산 만들기 등 총 29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2부 행사에서는 보컬 및 청소년 댄스, 밴드 동아리 등 17팀이 무더운 열대야를 잊게 만드는 강렬한 무대를
거창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시행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제2차 시험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8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농림어가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농업, 어업, 임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전수조사이다. 가장 최근에 시행된 농림어업총조사는 지난 2020년에 진행된 농림어업총조사이며, 다음 조사는 2025년에 있다. 오는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2차 시험조사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사전
거창군은 ‘제11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에서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위안부 기림일은 지난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국제사회에 일본군 성 노예 문제를 고발한 날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 그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위안부 피해자를 응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흥사단에서 진행한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문화재 활용사업(생생문화재 사업)인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요수정에서 거창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주말 상설 국악공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30분간 운영돼 총 10회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영산회상 중 타령, 청성곡, 상령산 풀이, 생소병주 수룡음, 가야금, 거문고, 해금, 피리 독주 등 매주
거창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수중 특설무대를 비롯한 거창 수승대 천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국내 대표적인 야외연극제인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을 거창 수승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인모 군수, 박상원 조직위원장, 이홍희 군의회 의장, 차석호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경상남도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등 내빈과 문화예술인, 연극인,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예술대학교 예민회와 거창 전통예술공연단의 역동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 일대에서 근대 역사 및 건축 기행과 문화체험 욕구 충족의 ‘역·지·사·지 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역·지·사·지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아는 지혜’, ‘사이좋은 청소년 지기’라는 2가지 주제로 대구시 일대에서 역사 및 문화적 체험 욕구를 충족시키고 청소년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프활동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역사 전문가와 함께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던 서상돈을 중심으로 독립운동가
거창군은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개최되는 수승대 일원에서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우수품질의 향토 농특산물직판장을 운영한다. 농특산물직판장은 수승대 현수교 앞에서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대표 이장호) 주관으로 10개 회원농가(위천콩작목반, 사과한모금, 농부짱, 거창약초센터 등)의 우수 농특산물 50여 품목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막 수확된 아오리 햇사과, 각종 잡곡류, 표고버섯, 산양삼 5년근과 7년근, 마리골드 꽃차, 벌꿀 등이다. 군은 연극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에게 거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수익
거창군은 올해부터 건물번호판 자체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전에는 건물번호 부여를 신청하면 관외 제작업체를 통해 2만 원에서 3만 원대의 금액으로 직접 건물번호판을 주문하고 제작해야 했다. 올해부터 군은 신규 건물번호 부여 신청자와 재교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1만 원에서 1만 8,000원 정도의 원가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해 상반기에만 건물번호판 76개를 교부했다. 건물번호판 자체 제작 사업은 건물번호판 제작 수수료가 50% 정도 절감될 뿐만 아니라 관외업체를 통해 건물번호판을
거창군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하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선언 이후 난항을 겪던 혈액 수급 문제는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저출산과 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혈액 참여도는 여전히 저조한 추세다. 이번 헌혈 운동은 이러한 혈액 수급 문제를 극복하고, 많은 이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거창군은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시행된 ‘202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
거창군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출산장려 및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해 2021년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휴직을 한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신청인과 함께 신청일 기준 거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 급여지급요건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장려금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
거창군은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함께 홍보하고자 연극제 기간 집중 홍보에 나선다. 수승대를 찾은 야영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 거창국제연극제 관람 티켓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이벤트 티켓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수승대관리사무소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 후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2차원 코드(QR코드)를 활용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거창군은 27일 올해 7월 1일 현재 관내 사업소를 둔 사업주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거창군 내 사업소를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사업소 규모와 연면적 등에 따라 기본세율(구 균등분)과 연면적세율(구 재산분)로 나눠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납부하게 된다. 다만,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는 위택스 또는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열)는 지난 25일 국회에 계류 중인 거창사건 특별법안 처리 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김태호 국회의원과 김도읍 법사위원장, 민주당 법사위 간사 소병철 의원 및 장동혁 의원을 만나 법안 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전했다. 거창사건은 6.25 전쟁 중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병력(육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이 공비토벌 과정에서 주민 719명을 집단 학살한 사건으로 대구중앙고등군법회의에서 국군의 위법행위를 판결로 인정받은 사건이다. ‘거창사건 특별법안
거창군은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김해시청 축구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거창스포츠파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청 축구팀은 2008년 창단한 팀으로 2020년 K3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팀이다. 국가대표 출신인 윤성효 감독이 이끌고 있는 김해시청은 K3리그 중 상반기 일정을 소화한 결과 15개 참가팀 중 7승 5무 3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김해시청과의 수준 높은 연습경기를 위해 영남대, 명지대, 동아대학교 등에서 거창군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에 대학교 팀과의 연습경기를 위해 전국
거창군은 26일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을 위해 행사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군청 전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막식이 개최될 수중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각종 부대시설과 공연장 무대설치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안전사고 없는 거창국제연극제 개최를 위해 사전에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해 거창국제연극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무대시설에 대해서도 민관합동점검을 시행해 연극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철저히 대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신재화, 송강훈, 이하 범대위)는 26일 환경부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남하면을 시작으로 전 읍면에서 범군민 반대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범대위는 지난 13일 실무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거창군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환경부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에 대해 반대하며, 전면적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범대위에서는 우선 군 전체 이장단을 통해 9월 말까지 마을
거창군은 26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바다먹거리의 날’ 식단 제공 행사를 열었다. ‘바다먹거리의 날’ 식단 제공은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수산물의 안전성과 소비 촉진을 위한 판촉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극심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어업인과 수산단체는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를 조직하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수산물 지키기 릴레이 캠페인을 계획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 18일 수협중앙회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26일 거창농산(대표 홍순덕)이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수박 100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농산은 거창읍, 대구, 제주도에 저온저장 창고를 운영하는 과일 유통업체로 2021년부터 거창읍 이웃을 위해 매월 신선한 계절과일을 기탁해 오고 있다. 거창읍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찾아가는 나눔곳간 1∼3호점을 찾는 이웃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기탁받은 수박을 전달했다. 홍순덕 거창농산 대표는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마리면 계동, 초동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마리면 소재 36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기억건강검진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기억건강검진소’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과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와 협약병원(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