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하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박종현)가 지난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찬란-하동’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하동마을은 지난 4월부터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우리동네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지역 주민들에게 공유하고자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 앞서 ‘사람을 잇다, 골목을 잇다, 역사를 잇다’라는 주제로 하동마을 주민들을 인터뷰하고 마을 기록물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찬란-하동’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전시회는 책 속에 수록한 하동마을의
거창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영호남 물류센터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부터 ‘거창군 물류단지 조성 물류예측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물류단지 현황, 정책, 물류기업 입주의향 조사, 물동량 타당성 평가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거창군을 중심으로 계획 중인 남부내륙철도, 달빛고속철도, 울산-함양 고속도로 등 교통망과 연계하는 물류정책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디지털물류 도입에 대한 발전전략도 논의했다
거창군은 26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및 생활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기 위해 거창위천과 황강 천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를 비롯한 34개 기관·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위천∼합수교∼황강하천 둔치주변과 부유 쓰레기,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농경지 영농폐기물 등 4톤가량을 수거해 생활환경 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기관·단체와 군민 여러분께 감
뜨거운 햇볕과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를 한 번에 날리는 방법이 있다? 바로 거창으로 지금 당장 떠나는 것! 천혜의 자연이 만든 천연 피서지 거창의 7가지 여행을 소개한다. △수승대(경남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사계절 관광지 거창 수승대의 매력을 가장 뽐낼 수 있는 여름이 돌아왔다. 명승 제53호인 수승대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은 수위를 적정하게 조절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물놀이하기에 제격이며,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에도 힘쓰는 곳이다. 또한, 86개의 데크시설이 조성돼 있는 수승대
거창군은 25일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간)이 아림1004 후원금 200만 8,000원, 김경진 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장이 쌀 780kg(180만 원 상당), 무궁화복지월드 거창권봉사단(단장 기세왕)이 아림1004 후원금 150만 원과 거창군장학회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994년 설립돼 전체 회원사가 100개소로 관내 5개소의 기업이 등록돼 품질경영 강화와 조합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아림1004운동 참여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7번째이다. 김상간 이사장을 대신
구인모 거창군수는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으로부터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우유 창립 86주년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거창군과 서울우유 거창공장이 함께 협업상생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2005년부터 20여 년간 이어온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서울우유 거창공장 2023년 공채사원 소개에서 군은 신입사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도약금, 결혼 축하금 등 군정 주요정책을 안내했다. 정용화 서울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해외에서 배송되어 들어오는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전국 각 지역에 배달된 것과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국무총리 소속 대테러센터는 전국에 무작위로 배송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에 대해서 테러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고 협박이나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 군은 현재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과 관련해 테러혐의점이 없다고는 하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할 수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는 지난 25일 거창읍 소재 작은 도서관인 ‘밝은미래 작은 도서관’(대표 김효기)에 냉·난방기를 전달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정례회를 개최하는 시·군에 협의회 명의로 100만원 상당의 복지물품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 20일 거창에서 정례회가 개최됨에 따라 25일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이 대표로 시설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밝은미래 작은 도서관’은『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2021년 등록된 작은도서관으로써 1900권의 장서를 보유하여 연간 1500여명의 지역민들에게 소
거창군은 다음 달 29일까지 2023년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6개 학교 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은 2023년 여름방학 기간 중 25일 내외로 지원하며, 대상은 초등학교 재학생 중 초등돌봄교실에 참가하는 학생이다. 지난해보다 지원 단가를 2,000원 인상해 1식 8,000원으로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도시락 공급에 앞서 지난 14일 여름철 식품사고를 대비해 도시락 공급업체 현장점검을 마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아이 건강
거창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육도시 거창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미래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군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교육에 집중해 청소년 인구 유입은 물론 청년들이 모여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용역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명품 교육도시를 위해 지난해 8월 군민 100인 대토론회와 올해 4월 시민사회단체 추천 교육전문가 토론회, 6월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간 거창창포원 일원과 수승대관광지에서 촬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 오는 31일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유명인 부부가 동상이몽이지만 서로의 입장과 시각차를 이해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삶을 보여주는 SBS 예능프로그램으로 운명부부 2쌍과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진행자로 출연한다. 이번에 거창창포원에서 촬영된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거창군이 강소형 잠재관광지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방송매체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관리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메디컬병원을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전했다. 협약병원 선정 기준은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 1인 이상을 확보하고 있거나, 보건복지부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 1인 이상을 갖춘 의료기관이다. 거창군에서는 기존 서경병원에 이어 중앙메디컬병원이 추가로 지정돼 총 2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접근성이 높아져 군민이 더욱 편리하고 체계적인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조기검진 중 1단계인 인지
거창군은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여름철 월성계곡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월성여름 과학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성에서 별 보고 과학 체험하자’라는 주제로 주간에는 가변중력, 평형감각, 우주비행 등의 체험시설을 이용한 우주인 체험, 과학 원리를 알아보고 만들어 보는 과학 만들기 체험, 물로켓 발사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월성청소년수련원의 협조로 집라인(zip line)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야간에는 별자리 교육과 청정한 월성 밤하늘에서 직접
거창군은 오는 24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2023년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으로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 원씩 지급한다.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신청을 받아 1만 5,570명이 신청했으며, 검증 절차를 거쳐 1만 4,796명을 지급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지급대상자 중 농협채움카드 소지자(1만 1,644명)에게는 7월 24일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농협채움카드
거창군은 지난 20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365고운노인주간보호센터’와 ‘거창사랑데이케어센터’를 광역·중앙치매센터 승인 후 신규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단체를 말하며, 거창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관련 상담과 조기검진 등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나 보호자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거창군은 현재까지 학교, 기관 등 38개소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이번에 2개소가 추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가 18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59차 위원회에서 ‘경남 거창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했다. ‘경남 거창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은 1950년 전쟁 발발 이후 경남 거창군에 거주하던 주민이 국민보도연맹원 혹은 인민군에 동조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등으로 경찰에 예비검속돼 같은 해 7월 하순경 합천군 묘산면 마령재, 봉산면 권빈재 등에서 경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거창경찰서를 방문해 문
거창군은 21일 여름철 호흡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병원, 요양병원, 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 18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기준 균수를 초과한 시설의 경우 청소 및 소독을 하고 2~3주 내 재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대, 냉방기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며, 냉방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레지오넬라균의 잠복기는 2~10일로 감염 시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동결 여부,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거창군은 나 등급(우수)을 받았다. 특히, 거창군은 상하수도요금과 쓰레기종량제봉투가격 등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창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개
거창군은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 및 관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 및 농업발전자금 특별회계 융자를(연1%)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규모는 경상남도 기금을 통해 운영되는 농어촌진흥기금 7억 1,700만 원과 거창군 자체 기금으로 운영되는 농업발전자금 1억 4,000만 원 등 모두 8억 5,700만 원이다. 농업생산에 필요한 종자, 농약, 비료 등 재료구입비 등 생산자금으로 개인별 최대 지원 한도는 3,000만 원까지, 융자금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황 조건이며, 대출금리는 연 1%이다
거창군은 경남 도내 최초로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까지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3월 공모신청을 하고 5월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7월 사업 추진에 적합한 기관을 심사해 ‘거창군 삶의 쉼터(관장 김경표)’를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시설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10개 지자체에서 2023년 17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됐으며, 거창군도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