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장례문화 변화에 따른 군민의 화장수요 증가와 관외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진화된 친환경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효수) 위원 10명과 거창군의회 의원 6명은 종합장사시설의 선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을 방문해 장사시설 조성 현황, 규모와 배치, 운영 현황 등을 견학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적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어 선진화된 도심 속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을 둘러보고 추모와 휴식이 공존하는 또 다른 문화공간의 하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2023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을 통해 도비 6,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으로 거창의 누정(樓亭)을 활용한 예술간 융합형 전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브랜드화를 한다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문화예술단체 대상 기초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기획형 지역문화예술콘텐츠 발굴 및 브랜드화 사업인 ‘2023년 문화예술기획지원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했고, 거창문화재단은 거창군과 협력해 ‘거창한 누정 노닐 전(展)’을 기획해 신청했다. 지역특화 콘
거창군은 19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돌봄 실무추진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수상)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단계적 확대 추진계획에 따라 각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사업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초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민관협력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 엄미현(전. 광주시 광산구 상생복지국장) 강사의 ‘현
거창군은 지난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자문위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범 전 농축산식품부 차관을 강사로 초청해 ‘2023 거창평화학교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영범 전 차관은 강연에서 “미래의 키워드는 물과 에너지 그리고 식량”이라면서 기후 위기와 전쟁으로 인한 식량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농정의 과제를 주제로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전환 과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새롭고 창의적인 방안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남북문제 해결의
거창군은 군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장소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위급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다중이용시설에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사물에 대한 주소 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주소판 설치를 추진했다. ‘사물주소’는 ‘도로명, 기초번호, 사물유형’으로 표기되며, 건물이 아닌 시설물과 공간의 주소를 표시한 위치정보로 군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지진옥외대피장소 △인명구조함 △소규모 도시공원 △둔치주차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비상급수시설 △주
구인모 거창군수와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8일 거창군 위천면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 합동점검에 나섰다. 위천면 상천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은 2가구 3명이 거주 중인 곳으로 거창군이 선제적으로 대피 명령을 내려 주민들이 지인들의 주택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우려지역과 태양광 설치사업 대상지, 특히 산림 형질변경 임야 등에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피계획을 세워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새벽시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거창군은 지난 17일 ‘100세 시대의 건강한 성과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거창군 삶의 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노인의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위해 송기용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강사를 초청해 △노년의 성이란 무엇인가? △노년의 성(性)의 이해 및 문제 해결법 △건강하고 행복한 황혼을 위한 가족 간의 소통 △성매개 감염병 감염경로, 증상, 예방 및 치료법 등 성매개 감염병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성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검사를 받아볼
교육부가 지난달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며 농어촌 자율학교의 전국단위 모집 특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정부에서 고교서열화를 이유로 2025학년부터 전국단위 모집 특례를 폐지하겠다고 결정했으나, 다양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공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교육기조에 따라 다시 원상복귀된 것이다. 이로써 현재 전국단위 모집이 가능한 농어촌 자율학교 40개교는 현 중2 학생이 입학하는 2025학년도뿐만 아니라 2026학년도 이후에도 계속 전국에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됐으며, 거창군에서는 거창고등학교(교장 김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18일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우수자를 선발·포상하여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재 예방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 분야는 특·1급 분야와 2급·3급 분야 2가지로 나뉘며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소방계획 수립 및 소방계획서를 평가하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상금 1,270
거창군은 지난 13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남도와 합동으로 산사태취약지역과 휴양지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구 △수승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등을 방문해 산사태 위험 여부, 침식 또는 붕괴 발생 여부,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했다. 거창군은 새벽 시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지침에 따라 비상 대기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12개 읍면에서도 읍면별 취약지에 대한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14일 위천면 수승대 관광지 축제극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구인모 거창군수, 박주언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김진옥 거창소방서장, 마호운·이도희 의소대연합회장 등 소방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수상구조대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격려사 및 복무 관련 당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20일까지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수승대 관광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배치된다. 주요 업무는 ▲수상·수
거창군은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벼 재배 농가의 지속적인 유지·확대 및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7월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왕우렁이 농법은 비용과 노동력은 적게 들면서 제초효과는 탁월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는 친환경 농법이다. 다만, 토종 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한 왕우렁이가 생태계에 유출되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군은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해 왕우렁이 지원사업 대상 마을과 왕우렁이 양식장 등에서 자발적으로 농경지 주변과 농수
거창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에 ‘반려 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 식물은 가까이에 두고 마음을 의지하며 기르는 식물로 주거 환경으로 인해 반려 동물을 키우기 곤란하거나 식물로 마음을 치유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반려 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은 거창창포원에서 8월 1일, 3일, 8일, 10일 총 4기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군은 거창창포원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각 기수 15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아이
구인모 거창군수는 14일 오후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해취약지인 지방도1089호선 도로사면 유실 현장과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와 조치사항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지난 1일 집중호우로 유실된 지방도1089호선 사면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한들지구 양수장 및 송수관로 설치공사, 거창군 다목적 체육관 건립공사 등 군에서 추진 중인 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시 대응 조치계획 등을 확인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언론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창문화재단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4일 준비보고회를 열고 6일 지역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홍보 협조를 위해 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상상!’을 주제로 총 54개 단체 82회 공연이 펼쳐진다. 거창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유럽 공연팀을 직접
거창군은 12일 동미건설㈜(대표 김유복)이 아림1004후원금 200만 8,000원,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회장 김재순)가 740만 원 상당의 물품꾸러미 100상자, ㈜선창(대표 공윤욱)이 1,0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 교환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유복 (주)동미건설 대표는 현재 아림1004운동본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유복 대표는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을 만드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에 적극적
거창군은 지난 12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장에서 ‘16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수료생 20명과 행복농촌과장, 농민가공협동조합 이사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5월 10일 개강해 농산물 가공을 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공장 설립 과정, 해썹(HACCP)시설, 식품위생, 유통 등의 내용으로 10주에 걸쳐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전체 교육생 23명 중 교육 과정의 75%(30시간) 이상을 수강한 20명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13일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신청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소화에 효과적인 ABC 분말소화기를 말한다. 소방서는 2008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1만 3995가구에 보급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270가구에 보급 예정이며 신청 가구당 주택용 소방시설 1세트인 소화기 1개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1개를 방문해 설치한다. 신청은 단독주택이
거창군은 12일 지난 6월 선정된 2023년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지식iN 거창아로리타운’ 추진을 위해 임지환 동윤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자문건축가로 위촉하고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자문건축가는 지역활력타운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단지와 주택 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지자체·주민·입주예정자)과 소통하며 총괄 조정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수요맞춤형 건축과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등 우수 건축 기술을 도입하고, 지역특화 건축모델을 발굴해 우수 디자인으로 지역
거창군은 지난 1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회장 이종희)가 거창창포원 야외행사장에서 구인모 군수,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 한농연회원과 기관·단체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영호남 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경남과 전남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영호남 지역 한농연회원들이 만나 화합하고 대동단결해 농업수호 의지를 다지며 화합과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퓨전국악 4인조의 식전공연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