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 공연 ‘춤추는 미술관’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K-POP’과 함께 한국의 ‘스트리트 댄스’는 한류의 한 장르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또 다른 거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춤추는 미술관’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기술로 우리들이 흔히 미술관 또는 전시관에서 볼 수 있는 미술 작품들을 ‘스트리트 댄스’로 표현하며 화려한 레이저 조명을 활용한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무대를 꾸미는 ‘애니메이션 크루’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각종 국내외 대회 우승 타이틀을 가진 실력파 댄스팀으로 ‘상상의 표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스’와 ‘힙합 장르’를 대중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창작·공연해 온 팀이다.
 

퍼포먼스 공연 ‘춤추는 미술관’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전석 5000원(예술가족 30% 할인) 1인 4매까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거창군민 한정으로 현장예매 200석도 따로 준비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055-940-8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경남뉴스 최혁렬 기자 ]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