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 10일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신현수)와 아기 천사가 태어난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축하용품을 전달하며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했다.

 

‘2023년 남상면 1호 출생아’는 정 모 씨(월평리) 부부의 첫째 자녀로 지난달 14일 태어났다.

 

축하를 받은 부모는 “아이의 탄생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직접 방문해 축하해 주셔서 더욱 기쁘다”며 “좋은 분들의 성원 속에 아이가 더 바르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신현수 회장은 “아이들이 귀한 우리 남상면에 큰 경사”라며 “아기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남상면에 아이가 태어난 것은 무엇보다 기쁜 소식이다”며 “앞으로도 남상면을 양육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는 출생아당 5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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