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신원초등학교(교장 조현우) 제35회 동문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번 동문회(회장 김재연)는 김정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회장 인사말, 교장 환영사, 면장 축사, 내빈 소개, 결산보고, 신임 임원단 선출, 교가 제창,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원단으로는 회장 변종환, 부회장 곽준섭, 김길영 씨, 감사에는 정정수 씨를 선출하고 임기는 1년으로 정했다.

 

특히, 엄홍주 씨가 (전)신바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한 덕분에 신원초등학교가 폐교위기상황에서 학생 수가 초등학생 34명, 유치원생 11명으로 총 45명의 아이들이 재학하는 학교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신원초등학교 39회 졸업생인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이 직접 참석해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발전을 나타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앞으로 함양 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 시설이 완공되면 신원이 명실상부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가 될 것이며, 신원초등학교 출신 향우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매일경남뉴스 매일경남뉴스 ]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