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백신종)는 고제면의 향토사, 문화, 선조들의 삶과 애환 등을 기록유산으로 정리해 면민의 자긍심이 될 수 있는 고제면지 발간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전 주민을 대상으로 면지 편찬 자료를 수집한다고 전했다.

 

수집하는 자료는 문중, 인물, 단체, 마을 등 고제면과 관련한 모든 사진과 기록물이며, 이를 보관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제면 총무담당(055-940-7464) 또는 고제면지편찬위원회에 연락해 제공할 수 있다.

 

백신종 고제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은 “다음 세대가 세월에 따라 변하는 고제를 온전히 기억할 수 있도록 고제면지에 알찬 내용을 담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자긍심과 관심을 갖고 자료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올해 1월 선정위원회를 통해 고제면지편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고제면지편찬위원회 발대식과 현판식을 개최해 고제면의 역사와 문화유산 등을 기록하기 위한 면지 편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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