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22일 위천면 수승대 내 소재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 25명이 목공체험교실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해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목재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선도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목공체험교실은 안전한 목공구 사용법 교육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현수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평소 다룰 일이 많이 없는 목재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목공체험교실에 남상면 이장님들이 참가해 자연의 소중한 자원인 목재의 활용방법을 배우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고취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심리적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자연 친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는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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