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3일 ‘제12회 거창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신용학)가 주최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17개 클럽에서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개회식은 구인모 군수, 표주숙·신중양 군의원, 경상남도 파크골프협회장, 도내 시군 파크골프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선수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4인 1조로 36홀 스트로크플레이(총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승자되는 경기 방법)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남녀 각 1~5위 10명과 홀인원상 1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생활체육 인기 종목인 파크골프를 많은 군민이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대회 개최, 활동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 읍면 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푸른 잔디 위에서 모든 동호인이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경남뉴스 매일경남뉴스 ]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