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20일 제16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대성일고 엔젤인널스팀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대성일고 엔젤인널스(김민수, 이해랑, 임의제, 정민지, 정지연, 황시은, 황윤환 학생, 최원정 지도교사)는 지난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해 2위를 차지한 한 팀이다.

 

 수상작의 제목은 “알고, 대비해요, 압사 사고”로 학교에서 화재경보를 듣고 대피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압사 사고의 예방법과 대처법을 3분 정도의 짧은 뉴스 형식으로 소개했다.

 

 엔젤인널스팀은 청소년부 14개 팀 중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 활용성 등 모든 심사기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옥 서장은 “열의를 갖고 영상을 제작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학생들에게 감사와 함께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출품작은 우수작품으로 뽑혀 제16회 전국 청소년 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출품돼 4위(은상, 한국소방안전원장상과 상금 50만 원)를 차지했으며,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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