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7일 거창문화센터에서 구인모 군수와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신종학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노인의 날 행사는 1부 경상대 한상덕 교수의 초청강연, 2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3부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노인 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해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군수 표창 11명,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표창 3명, 거창군지회장 표창 2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거창군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치매‧중풍 노인을 위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100세 인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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