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녹색곳간거창 농산물 대축제는 거창한마당대축제의 부대행사로 향토음식관,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애우 숯불구이 판매관, 거창 샤인머스켓 판매관, 거창군생활개선회 과제물 전시·홍보관 등 거창의 맛과 향수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읍면 단체에서 운영한 향토음식관에서는 방문객에게 거창의 맛을 담은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였으며, 애우 숯불구이 판매관에서는 쑥을 먹고 자란 한우인 거창 애우의 우수성을 알리며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홍보·판매관과 거창 샤인머스켓 판매관에서는 거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축제 기간 음식관 운영과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총 3억 7,0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했다.

 

김동석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거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경남뉴스 매일경남뉴스 ]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