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6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온기나눔 키트’ 400개를 배부했다.

 

이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겨울이불, 패드, 베개 커버 등 침구류 3종으로 구성돼 있는 온기나눔 키트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날 거창읍자원봉사회(회장 장권택) 회원 10명이 참여해 키트 배부에 도움을 줬으며, 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기나눔 키트 배부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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