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26일 농업회사법인(주)하늘호수(대표 정아름)가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에 비누, 수딩젤 등 목욕용품 및 화장품 100여 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주)하늘호수는 북상면에 자리 잡은 20년 전통의 천연허브화장품 제조, 유통 전문기업으로 2022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동상 쾌거를 이루었고, 한국관광공사 웰니스시설로도 선정됐다. 또한 스킨, 에센스, 올인원워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아름 대표는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북상면 공유냉장고 개점 시부터 기부에 앞장섰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공유냉장고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아름 대표는 “설명절을 맞이해 면민들 모두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조금이나마 정성을 보태어 온정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사랑에 대한 동참의 뜻을 밝혔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계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면밀히 살펴보고 지역면민들이 다함께  소통하고  훈훈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