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6일 거창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지회 임원과 읍‧면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의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 우수 읍‧면에 대한 포상 수여,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결산, 2024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특히,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이 지난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신임 회장으로 최성기 전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최두한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의 열정적인 봉사활동 덕분으로 지난해 경남 시‧군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거창군새마을회가 지역의 중심에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병철 부군수가 이임하는 최두한 회장, 신영애 거창군새마을부녀회장, 이선숙 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 회장에게 구인모 군수의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새마을 회원들의 축하 속에 이‧취임식을 겸한 정기총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신임회장에 선출된 최성기 회장은 “국가 경제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어온 새마을운동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새마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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