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창포원에서 3월부터 6월까지 50~70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르신 마음정원 가꾸기'와 '나는야 꼬마정원사'를 주제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마음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은 4개 기수로 구성되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진행된다. △3월 2일 색모래 테라리엄 △4월 6일 꽃 컵케이크 만들기 △5월 4일 이끼공예 액자 만들기 △6월 1일 압화 캘리그라피로 구성돼 있다.  

 

‘나는야 꼬마정원사’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총 4기에 걸쳐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3월에는 창포비누 만들기 도시락 식물정원 만들기 △4월에는 스칸디아모스 풍경화와 김밥 캔들 만들기 △5월에는 식물 심기와 냅킨 양초 △6월에는 이끼 테라리움과 꽃 카나페 만들기를 진행한다.

 

거창창포원 홈페이지(geochang.go.kr/changpowon/)를 통해 2~5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 창포원 운영담당(☎055-940-8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작년보다 더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이 식물을 체험할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식물과 함께 힐링 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경남뉴스 매일경남뉴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