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체육대회에 출전한 거창군 바둑이 군부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통영시에서 개최한 제 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 종목중 바둑부문에 출전한 거창군이 고등부와 여성부 남자일반부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바둑 강군임을 입증했다.

 

 

고등부에 출전한 안건주(대성고)가 결승전에서 함안군을 상대로 대마사냥에 나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여성부가 준우승을 그리고  남자  일반부 3인조에  출전한 조재성, 박종원, 박지묵 조가 결승에서 남해군을 상대로 모두 불계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바둑은 인공지능(AI)과 대결을 벌일 정도로 고도의 전략  싸움인데 박삼열 경상남도 바둑협회 전무는 거창군의 바둑실력이 이렇게 센 줄은 몰랐다면서 오늘 이 대회를 계기로   거창군에서 세계적인 프로바둑기사가 될 어린 기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박정규 거창군 바둑협회장은 우리군이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신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군이 바둑 강군임을 계기로 천재 바둑기사가 탄생할 수 있도록 군민을 상대로 한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아마 바둑대회를 개최하여 우리군을 대외에 늘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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