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시행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매년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관련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으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관내 52개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전화,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조사로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는 1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통계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라며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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