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26일까지 ‘일상 속 쉼표 하나, 웰니스! 거창여행’을 주제로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총 20팀을 선정해 7∼8월 두 달간 여행하기를 진행한다.

 

1차 모집과 같이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1∼2명이 팀을 구성하고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로 선정되면 ‘웰니스! 거창여행’ 만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여행 기간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거창관광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2박 이상, 29박까지의 숙박비(팀당 1일 5만 원 이내)와 관광자원·지역문화와 예술·역사·축제 등 체험비(1인당 5∼8만 원)가 지원되며, 거창관광택시 이용권도 주어진다.

 

또한, 거창군은 2023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경남도 대표로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여행 기간 각종 편의시설과 체험행사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전하는 거창 여행 정보는 그 무엇보다 생생한 거창관광 홍보채널이라 생각하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가입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매일경남뉴스 최혁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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