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일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19회 거창춤판 댄스 페스티벌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거창춤판 댄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공연문화 활성화와 바람직한 취미활동 장려,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소년 댄스동아리 HOT6, 아이시스 등 관내11개 팀이 참가해 스트리트, 힙합, 케이 팝 댄스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안산 부기네스티크루, 대구 스테프럼 등 4개 팀의 초청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이다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딜라이트 회장은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거창춤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참여한 모든 친구가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은 거창춤판 댄스 페스티벌은 춤을 추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응원하고 즐기는 관객들이 다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공연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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