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춘곤)은 7일 가조면 수라간에서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화선)와 함께 돌봄 취약계층 40가구와 가조면 공유냉장고 3개소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찬(饌)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분기별로 꾸준히 반찬지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입맛을 돋우는 색깔먹거리(컬러푸드)를 준비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랜 봉사활동으로 숙련된 솜씨를 뽐내 영양 가득한 소고기전골, 잡채, 두부브로콜리무침과 색깔별 다양한 과일세트를 준비해 지원했다.

 

신화선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름 무더위 동안 식중독 등의 우려로 반찬지원이 잠시 중단돼 어르신들이 많이 걱정됐는데, 이번에 봉사활동을 재개해 회원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춘곤 가조면장은 “반찬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고립 중장년층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일상적 돌봄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주민이 함께 행복하고 서로를 돌보는 안정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은 2023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통합돌봄 창구 운영,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민관협력사업인 ‘사랑찬(饌) 나눔’, ‘가조면 효 빨래터’ 등을 운영하며 일상적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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