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일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0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위기청소년 지원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 성과 △센터 운영사례 등 총 4개 영역, 27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영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상위 25개소에 부여된 S등급을 받아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안전망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여러 연계·보호 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 직원들이 거창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것에 감사하며,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운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미술치료와 모래놀이 치료실 등 다양한 상담복지 사업을 수행해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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