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동례리지역아동센터(시설장 양주희)는 지난 23일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챌린지 캠프'에 성과발표와 체험실습 위해 지역 아동 26명이 부산과학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챌린지'는 신한은행과 구세군이 후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디지털 교육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로 파견되어 9차시의 오프라인 디지털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챌린지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그동안 배워왔던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해보고 다른 시설의 친구들이 만든 것을 볼 수 있어 즐거웠고 다음에도 이런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주희 센터장은 “이번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친근하게 프로그래밍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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