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고·당·이 건강 더하기」프로그램이 2주차가 된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고·당·이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1주차에 ‘만성질환 예방관리법 강의’, 2주차에 임상영양사 배현미 강사의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만성질환 관리법(금연, 절주, 운동, 체중감량, 식이요법)’과 과일 카나페 등 건강 간식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3·4주
거창군은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될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특히 따뜻한 바닷물에서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이 있어 휴가객이 늘어나는 8∼9월에 집중 발생하는 3급 감염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병변을 동반하는 치사율 50% 내외의 감염병으로, 특히 고위험군(만성 간
거창군은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거창읍 대평경로당 등 관내 20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정신건강 상담실을 주 3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정신건강 상담실은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우울척도검사 후 결과에 따른 개별상담,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인식도 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노인우울척도검사는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심, 걱정, 불안감, 무력감 등 우울 증상을 측정
거창군은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 또는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거창 군민을 대상으로 ‘고당이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총 4회차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1주차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법 교육 및 Q&A, △2주차 저염 건강간식 만들기, △3주차 신체균형을 맞춰주는 발란스
거창군은 군민의 영양관리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양성분 깐깐하게!’라는 구호로 영양표시 독해 전문가 양성 교육 참여자 12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영양표시 독해 전문가 양성 교육은 7월 7일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한국외식산업연구소 정경완 박사의 zoom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영양표시 읽는 방법 △당류의 이해 및 삼삼한 식습관 기르기 △온라인상에서 식품의 올바른 표시법 확인 및 판매할 수 없는 식품 등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전 군민으로, 특히
거창군은 위천면 남산마을 등 3개 치매안심마을의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9988 청춘여행’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거창군 치매안심마을은 8개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건기관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고 있는 마을과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마을에 ‘9988 청춘여행’이 운영되며, 주 2회 8회기 구성으로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원예요법 및 요리요법, 고운노년장수사진 등 두뇌활동 촉진과 손의 소근육 자극을 위해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된
거창군은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및 65세 이상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장기간 저하된 활동 능력, 허약한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그룹재활운동교실 2기를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그룹재활운동교실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팀 당 최소 6명에서 최대 12명으로 구성, 총 2개 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팀당 주 2회(화,목)씩 3개월간 진행된다. 운동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정확한 자세로 하는 스트레칭과 6종 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으로 구성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관내 거주하는
거창군은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경제적 부담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초기 암은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대 암의 경우 국가 암검진을 통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대구·경북지역에서 지난 18일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무더기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현재 대구 10명, 경북 3명 등 대구·경북에서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따라서 전날 발생한 31번 확진자(61·여성)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대구·경북 확진자는 14명이다.이 가운데 11명은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10명은 같은 교회에 다녔고 1명은 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한편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신창기 거창군 부군수는 13일 거창군 삶의쉼터와 거창터미널을 찾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현장점검과 이용자에 대한 예방교육, 대응절차 등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이 행정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정한 거창,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태세 확립을 당부했다.설 명절이 시작된 지난 1월 24일부터 군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터미널 입구에 발열체크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 소독, 마스크 배부, 보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삶의쉼터 노인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가 28명(2월 12일 기준)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내에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군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다세대 주택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읍·면 장소에는 예방수칙 홍보 플래카드 및 교통 전광판을 이용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있다.또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방문이 많은 의료기관 및 약국에는 포스터 및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위생업소 점검에 나섰다.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800여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된다.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손 씻기 중요성, 조리기구 세척 철저, 출입문 등 위생취약부분 소독,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손님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김경애 위생담당주사는 “현장에 나가 보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
[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여성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난소암을 예방하고 적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난소암 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을 한다고 11일 밝혔다.난소암은 국가암 통계상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여성 암이지만 국가 6대 암 무료검진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개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폐경기 이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난소암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 50∼70세 여성들은 주기적인 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사업대상은 관내 만 50∼70세 난소암 고위험군(자매 또는 모친의 자궁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자체적인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방역소독 물품(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신속하게 구입 및 배부해 선제적 감염병 대응이 돋보이고 있다.이번 방역물자 배부와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는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홍보와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방역ㆍ소독 물품을 신속하게 구입해 군민들에게 배부하고 행정력을 집중하라는 구인모 군수의 선제적 대응 지시에 따
[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2개소(보건소ㆍ거창적십자병원)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확진환자가 국내에도 발생하고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설치 장소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선별진료소는 다른 환자가 감염되지 않도록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와 일반진료를 분리해 진료하고, 감염환자 및 의심 환자를 진료, 상담 등을 통해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하며,선별진료소 설치는 응급실 또는 외래 진입 전 외부공간에 설치를 권고함에 따라 방문자 대기실, 진료실 및 신종코로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국내에도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하고 선별진료소(2개소) 및 시외버스터미널 홍보관을 설 연휴 1월 24일부터 설치ㆍ운영하고 있다.방역대책반은 관내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총괄대응, 역학조사 및 검사, 자원동원, 주민행동요령 홍보ㆍ전파 등 방역에 대한 총괄 운영을, 선별진료소는 다른 환자가 감염되지 않도록 호흡기감염병 의심환자와 일반진료 방문자를 분리해 진료하고, 감염환자 및 의심환자 진료·상담 등을 통해
[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검진 활성화를 위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진단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니 치매검진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치매진단 과정은 먼저, 1차 치매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면, 2차 진단검사(CERAD-K 진단검사, 우울척도 검사, 일상생활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위촉된 협력 의사 진찰과 면담 후 협약병원에서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Brain CT))등 세 가지 과정을 거치게 된다.작년 한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해 무료로 진단을 받
[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신체활동 실천율을 향상하고자 오는 2월부터 운영되는 상반기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기간은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1주간이며 모집 기간 내에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운영 프로그램은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왈츠·훌라댄스, 밸런스 워킹 PT, 생활체조, 재즈 에어로빅, 라인댄스, 실버라인댄스, 청춘 태권도 등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주 2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이슈로 대두되고 군민의 정신건강에도 지역주민의 관심이 쏠리면서 정신건강복지센터 TF팀을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TF팀은 정신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해 집중관리하고,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핵심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한다.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여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조춘화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겨울철 한랭질환인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관리 등 건강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한랭질환은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인체의 중심체온 35℃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 피부조직이 어는 동상, 차가운 기온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동창 등이 대표적이다.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결과에 따르면 18. 12. ~19. 2.까지 한랭 환자 404명 중 31%(126명)가 12월 말부터 1월 초에 발생했으며, 질환별로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순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