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안전총괄과 행정사무감사 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홍섭 군의원은 농촌형 소화전이 각 마을에 설치되어 있는데, 사용법도 잘 모르고 교육을 받은 적도 없다며 어떻게 교육을 할 것인지 질의했다.”소화전은 불이 났을 때 소방차가 오기 전 초동대처를 위해 설치되어 있는데, 주민들은 사용법을 모른다.”라며 “교육을 실시하면 이장님이나 마을의 핵심 사람들에게만 하는 것 같다. 불은 누구보다 빨리 본 사람이 끄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전총괄과장은 “교육은 119소방대나 민방위에서 담당하고 있다. 누구나 빨리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통해 담당 교육기관에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박수자 군의원은 군민 안전보험에 대해 질의했다.
“농기계에 관한 보상이 있는데, 농기구에 대한 보험 혜택이 없다. 보험료를 좀 더 내더라도 세부항목에 농기구 항목을 넣었으면 좋겠다.”라며 “사실 농기계보다 농기구 사고가 더 많이 난다. 농기구 사고가 생각보다 더 크게 다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전 총괄과장은 “현재는 농기계밖에 혜택이 안된다. 건의를 해보고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준규 의원은 “사랑의 집을 보니 너무 잘 지었다. 무료봉사자들도 너무 칭찬을 많이 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게 가족 구성원이나 가족수에 따라서 방이 3칸만 돼도 좋겠다."라며 “18평 기준을 정해놓지 말고 구성원을 보고 조금 더 21평이라든지 이 정도까지는 지원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전총괄과장은 “지금까지는 18평으로 방 두 개와 거실 하나 기준으로 혹시 너무 호화스럽고 비교가 될까 봐 그렇게 기준을 정해왔지만, 말씀대로 다자녀가 되고 구성원을 고려해 앞으로는 구조를 조정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 신미정군의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에 관하여 놀이터에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은 하고 있는지 물으며”놀이터 시설이 파손이 되어서 수리과정에 있을 때 이용하지 말라고 표시해둔 시설이 허술해서 걱정이다.”라며 “출입 금지 테이프를 두 바퀴 정도 감은 수준이었는데, 며칠 뒤에 보니 테이프는 끊어진 채 아이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보았다며, 수리과정에서의 안전 위험도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라 말했다.

이에 안전총괄과장은 “좀 더 보안을 해서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무소속 표주숙 군의원은 “어린이 놀이터에 기생충이나 동물들의 배설물이 다소 검출이 되다 보니 아이들 건강 차원에서 모래소독이나 이런 것을 많이 하는 거 같다.”라며 “우리 관내에 모래로 돼있는 곳도 있지만 매트로 돼있는 부분은 들어내면 곰팡이나 이런 부분이 많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점검을 한 후 점검한 부분을 해당 부서에 통보를 한다. 별도로 점검을 시행해서 관련 부서에 통보해 소독 부분이라든지 기생충 부분을 신경 써서 조치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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