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재운 군의원은 경남 통합 돌봄 사업에 대해 말하며 “앞으로 올해가 마지막인데 지역주민들에게 통합 돌봄 서비스가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어떻게 실행할 건지 물으며, 돌봄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계신 분들에게 엄청나게 효과를 보고 있다며 “참 흐뭇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복지정책과장은 "7월에 경남에서 회의가 있었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이 정부의 110대 국정 과정에 들어가 있다."라며 “경남도에 8대 사업에 포함되어 있고 향후에 2026년까지 전 시군에 확대할 것이며 군에서도 내년 소요예산 신청 파악할 때 가조면 외에 1개 면을 더해보려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다.

이어 이재운 군의원은 거창 3.1운동 학술대회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고 전했다.
“3.1 운동에 대해 정립하는 시기가 늦어져 학술대회 하시는 분들끼리도 마찰이 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거기에 대한 자료들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힘들어진다."라며 “거창 3.1운동에 대해 빠르게 정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복지정책과장은 “거창 가조, 위천에 있는 분들이 잘 아시고 역사적인 의식이 있으시다."라며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최준규 의원은 위천 3.1운동 기념탑에 대해 질의했다. “면사무소 앞 3.1운동 기념비를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부지로 이전하는데, 진행이 되었나?”라고 물으며“이견이 있는 거 같은데, 올해 안에 이전이 되도록 신경 써달라”라고 말했다.

복지정책과장은 “이전 장소가 확정되어야 하는 과정에서 단체 간 이견이 있다. 추석 전에 확정을 짓는 걸로 알고 있다. 해를 넘기면 다시 사업에 추가하기 어렵다. 잘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신재화 군의원은 “순국선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다행히 면우 곽종석 선생과 연호 이주환 선생 같은 경우에는 정립이 잘 되어 있다. 면우 곽종석 선생은 파티장서에 초안을 작성해 유림 173명 중 한 분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 거창에서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시설이나 보존 상태가 부족하다.”라며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 의원은 “순국선열에 대한 부분 우리 후손들이 국가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잘 보존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 김향란 군의원은 “거창읍에 파리장서가 있는데, 굉장히 의미가 있고 건축물도 굉장히 아름답다. 하지만 부대시설이나 다른 시설이 부족하다.”라며 “시설이라곤 화장실 하나가 있고,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민원과 주민 사유재산 침해도 있다. 도의회에서 신경 쓰는 것을 알고 있다. 전시관 사업을 추진해 보면 어떨까 싶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복지정책과장은 “추진중인 보원사업이 완료가 되고나면 추후 세밀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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