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드론체험·교육 지원사업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창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드론 메카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기초, 드론코딩, 드론비행, 조립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 동안 월천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 20명은 교육 기간 서로 협동하고 때로는 경쟁도 하면서 열정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드론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접할 수 있어 아이가 드론에 흥미가 생긴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드론교육 수요조사, 사업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걸맞은 드론 인재를 육성하고 관련 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드론체험·축구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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