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0일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포원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하세요?’를 강령(슬로건)으로 한 3대 과제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홍보와 대국민 재난대비훈련인 안전한국훈련을 집중 홍보했다.

 

안전총괄과장은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군민 개개인이 평상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위험요인을 확인하며,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배워두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참여에 기반한 생활 속 안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31일 군민 안전의식 확산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 훈련에서 모든 참여 기관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고 재난 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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