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4일 군청 공직자들이 자율 모금한 성금 372만 6000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작년 연말까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거창군 공직자들은 제도권 밖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림1004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정기후원하여 ‘복지 1등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모금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거창을 가치 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1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 복지정책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를 접수하고 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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