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임춘구)은 15일부터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24시간 도 경계 통제초소를 운영한다. 통제초소는 전북도 경계인 고제면 농산리 314-3번지(국도 37호선)에 설치해 2명씩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축산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검색·통제와 소독임무를 수행한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가축전염병이 관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타 시·도 유입 차량에 대해 집중 세척과 소독을 실시하겠다”며 “세심하고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하여 통제초소 운영에 만전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함께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주상면 장포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주상면 행복복지담당에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올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독거노인이자 장애인가구이다. 지난여름에도 2회에 걸쳐 폐기물 청소와 정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 위생과 안전 문제 해결을 도왔으며, 이번에는 실내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대상자는 “고령과 장애로 생활이 불편했어도 혼자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거창청송회봉사단(회장 김진갑)이 지난 13일 북상면 갈계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 가구의 집은 전기판넬이 설치되어 있으나 고장이 나 겨울에 전기장판 외에는 난방을 전혀 할 수 없고, 주방이 없어서 안방 바닥에서 조리를 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청송회봉사단 1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보일러실을 비롯하여 배관과 보일러 설치공사를 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편하게 식사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싱크대를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난 10일 올해 남하면 첫 출생아의 가정을 방문해 분유, 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면민들이 다 함께 출생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하면 주민자치회와 아남사회적협동조합이 뜻을 모아 각각 분유와 육아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출산가정은 “아이가 태어난 것도 너무 행복한 일인데 함께 축하해 주셔서 더욱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유수영 남하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위원장은
거창군 고제면(면장 임춘구)은 10일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지부장 유옥용)가 4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30kg을 고제면과 북상면의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는 2016년부터 매년 군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센터에 꾸준히 한돈을 기부해 왔으며 아림1004운동,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옥용 지부장은 “현 세대의 우리가 잘 살 수 있게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미력하게나마 보답하고자 고기를 준비하게 됐다”며 “경로당에서 함께 맛있게 드
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철환, 전봉우)는 지난 10월부터 저소득 어르신들의 낙상 방지 및 이동 편의를 위해 추진한 ‘안전 손잡이 지원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 손잡이 지원 사업’은 아림1004 후원을 받아 시행하는 지역 특화 사업이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의 주 출입구에 안전 손잡이와 나무 발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 2가구에 안전 손잡이와 나무 발판을 설치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 등을 확인했다. 지원을 받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3일 현대로템(주) 3사랑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에 3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현대로템(주)은 북상면과 1994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현대로템 사내 봉사단체인 3사랑회 회원들의 급여 기부로 마련됐다.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독거노인생활지원사는 대상 세대를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생활환경을 살폈다. 김성목 면장은 “현대로템 3사랑회의 지속적인
거창군은 가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경영)가 3일 각 마을 경로당 29개소에 온정을 가득 담은 가정용 믹서기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장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좀 더 수월하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고심한 끝에 믹서기를 선택했으며, 새마을 지도자들이 가북면 경로당 29개소에 직접 배달하여 정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물품구매를 위한 기금은 가북면 몽석마을이 새마을 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된 시상금을 이웃들에게 나눈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이경영 새마을협의회장은 “각 마을 새마을 지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거창군 고제면(면장 임춘구)은 지난 2일 고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제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고제면의 성장 잠재력을 분석하고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분석, 주변 지역 사례분석, 설문조사 등 수집 자료를 바탕으로 각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중장기발전 기본구상 전략을 제시했고, 중간보고회를 통해 고제면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연구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2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상면 창선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창선경로당은 1996년 건축된 이후 기존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마을 기금으로 조성했던 부지에 군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마을 기금 750만원을 보태 지상1층, 연면적 80.1㎡ 규모로 지난 2021년 12월 22일 준공한 이후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정태성 창선마을 노인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시간은 다소 흘렀지만 지금이라도 경로당 건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거창군과 많은
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지난 26일 영승마을 경로당에서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마리 영승 냉장고’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한 마리 영승 냉장고’는 누구나 자발적으로 식료품을 나누고, 누구나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는 마을 속 공유 냉장고이며, 먹거리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생활 혁신사례 사업비 지원을 받아 냉장고·수납장 등을 구비했으며, 전병모 떡 6되, 원학정미소(정종현) 쌀 20k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25일 합천댐주변지역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10차 건강플러스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깍두기를 담가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남상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이 이틀 간 직접 장보고 손질한 싱싱한 재료들로 깍두기를 정성껏 담가 100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하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쌀쌀해진 날씨이지만 밑반찬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셨
웅양면(면장 김진식)은 지난 24일 웅양면 생활개선회(회장 이화숙) 회원들이 함께 모여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을 대비하는 먹거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고추장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 33개소와 저소득 독거어르신 세대에 전달했으며 웅양면 공유냉장고에도 기부했다. 생활개선회 이화숙 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정성껏 만든 고추장 나눔행사를 가지는데, 올해는 특히 웅양면 공유냉장고 기부도 함께 함으로써 더욱 뜻깊다”며 “마을어르신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정부합동평가의 평가항목인 문화누리카드 실적이 목표치인 82%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 하는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1인당 연 10만원(9.1일자 11만원으로 상향)을 지원한다. 신원면에서는 지난 3개월간 집중 홍보 및 사용을 독려해 9월 21일자 발급률 100%, 지난 20일 이용율이 84%를 기록하여 정부합동평가 목표치를 넘어섰다. 이는 직원 현장출장 사용 독려, 수공예 상품 안내, 직원간 업무협조, 전화 독려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지난 23일 선진거창포럼(회장 김종욱)이 봉사단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상면 소정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어르신의 수집벽으로 인해 집과 마당에 쓰레기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이로 인해 쥐와 벌레가 들끓는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선진거창포럼은 집안 내 적치된 트럭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소정마을회관 옆 배수로에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진식)은 거창한사랑나눔봉사단(회장 박현석)이 지난 22일부터 23일 까지 웅양면 저소득 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취약계층 노인가구이며 창호를 비롯해 씽크대, 장판 등 전체적으로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거창한사랑나눔봉사단 15여 명은 무거운 가구와 살림살이를 옮기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 창호 등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주택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현석 회장은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14일 주상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원희)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상愛 따뜻한 행복밥상’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5가지의 반찬을 이틀간 준비하고 함께 조리해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한부모, 장애인가구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20세대에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지도 함께 지원했다. 행복밥상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챙겨먹는 것도 일이었는데,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준석, 민간위원장 이성호)는 지난 12일 원남산 마을경로당에서 마을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9988(99세까지 88하게) 원남산 위안잔치’를 열었다. 위안잔치는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복지 계획을 세워 문제를 찾고 해결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주상면은 지난 3월과 8월, 2차례 컨설팅을 가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하여 활발하게 운영해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지난 12일 북상면 갈계숲에서 이장단, 이장단 가족,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 지역구 최준규 의원, 농협,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이장 체육대회는 그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봉사에 솔선수범한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장·면사무소·농협 간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청량한 가을 하늘 날씨에 개최된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장들은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앞으로 주민들의 단합과 북상면의 발
거창군 웅양면발전협의회(회장 김진식)는 지난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각 기관 단체 협조사항 전달, 각종 행사와 지역 현안사항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재조 웅양파출소장의 보이스 피싱 예방과 웅양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제한 30km 위반 시 범칙금 부과 홍보와 웅양초·중학교 교장들의 신입생 감소에 따른 대책 등 각 기관 단체별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지영 체육회장은 “다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