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지난 3월 문을 연 남하면 공유냉장고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가 익명의 기부자들과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기부물품으로 인해 행복이 넘쳐난다고 지난 11일 전했다. 지역출신 익명의 사업가가 라면·김·식용유 등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200만 원 상당)를 지난 11일 기부하여 고향 사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으며, 남하면민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과, 블루베리잼, 딸기잼, 사과즙, 쌀, 계란 등 농산품을 기부하여 훈훈한 정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
거창군은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이 지난 9일 주상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등을 지원했다. 전명옥 회장은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가겠다”고 전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다들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 11일 합천댐주변지역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차 건강플러스 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영양 가득한 파김치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상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전날부터 봉사자들이 직접 장보고 손질한 싱싱한 재료들로 영양가 있는 파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대현마을 한 어르신은 “직접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들었는데 반찬을 지원 받아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운
거창군은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효수) 주관으로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셔틀버스 주차장(가조면 마상리 9번지 일원)에서 ‘가조돼지양념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축제는 가조의 대표 음식인 돼지양념불고기를 홍보하기 위해 2016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2019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돼지양념불고기 음식관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 운영, 즉석 노래자랑, 주민자치회 공연 등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6일 연교마을에서 ‘찾아가는 가죽공예 교실’을 개강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가죽공예 교실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창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주상면 주민자치회의 협업프로그램으로 행복나무공방 김선영 강사를 초청하여 주상면 3개 마을에서 4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게 된다. 찾아가는 가죽공예 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각자 동전지갑, 키링 등 생활에 필요한 가죽소품을 직접 제작하여 소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종환 주민자치회장은 “가죽공예 교실에 관심을 가져 주셔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복, 이영배)는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촘촘·따뜻 원학골 우리집’ 사업을 추진했다. ‘촘촘·따뜻 원학골 우리집’ 사업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든든한 우리집’ 거창군 지역사회보상협의체 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주거취약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천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11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의 방충망·새시·방한벽지를 교체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었으며, 건강이 좋지 않고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지난 6일 자매결연기관인 거제시 옥포1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간 중지됐던 교류행사는 웅양면과 옥포1동 주민자치회 위원,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 의원,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문화행사 등 지속적인 도‧농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웅양면사무소에서 환영 및 간담회 후에는 웅양저수지로 장소를 옮겨 오찬을 함께 하며 친목과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주상면 상도평마을 이장(신칠식)과 직원들이 함께 경작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신칠식 이장은 주상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 텃밭에 지난봄부터 직원들과 직접 고구마를 경작하면서, 가뭄이 심할 때에도 물을 주며 정성으로 키우고 손수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 수익금과 함께 기부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시간과 정성을 들여 고구마를 경작한 이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확한 고구마와 판매금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군의 인구늘리기 프로젝트에 발맞춰 이장자율협의회의 ‘이장 2인 인구늘리기’ 추진,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승강기협의회에 전입 홍보 등 거창군 6만 인구 사수와 지역인구 증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난 23일에는 ‘감악산 꽃&별 여행축제’ 개막식에 앞서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신현수)와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 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남상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거창군과 남상면의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열린소통공간, 게이트볼장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2곳에 비대면 복지서비스 신청 창구인 ‘사서함 365호’를 설치했다. ‘사서함 365호’는 본인 또는 이웃의 생활이 어려워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비치된 엽서에 간단한 인적사항과 생계비, 의료비, 공과금 체납, 기타 어려움 등 지원이 필요한 항목을 체크한 후 사서함에 넣으면 된다. 담당공무원은 신청된 엽서를 주 1~2회 확인한 후 대상가정을 방문해 복지상담을 지원하고 필요한 공적·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21일 위천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강봉구)가 올가을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를 위천면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10kg 상자 20여개 분량이며,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경로당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 강봉구 회장은 “올해 구슬땀을 흘리며 가꾼 고구마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에 어려운 이웃이나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잘 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면장은 “매년 농촌지도자회에서 자발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지난 21일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옥자)와 함께 ‘사랑 찬(饌) 나눔’을 통해 독거노인 40가구에 반찬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사랑 찬(饌) 나눔’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중 민관협력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분기별 1회 이상 홀로 반찬을 조리하여 섭취가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40가구를 선발해 3가지 이상의 반찬을 조리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명은 그동안 반찬 봉사를 통해 얻은 노하우로 고등어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나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복, 이영배)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인 ‘2022년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공모에 선정된 ‘이웃이 함께하는 상천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웃이 함께하는 상천마을 만들기’는 마을복지사업으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다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들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청춘 염색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마을주민들이 직접 염색을 해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9일에는 두 번째 사업으로 상천마을에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지난 19일 거창승강기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류현복 면장, 안병규 교장, 이재운 군의원, 이주복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15명 합동 전입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거창승강기고등학교 기숙사생 중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이주복 이장자율협의회장의 주선으로 가조면과 학교 측이 협의하여 성사됐다. 안병규 거창승강기고등학교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타 지역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하겠다”고
거창군은 지난 19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유관기관 등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주민자치회 풍물 동아리인 남상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는 2010년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60억 원을 투입해 2015년에 준공돼 남상면민들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행사의 장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주민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배명식)는 지난 18일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잔디마당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무릉도원 마을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빈집이 많고 고령화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주고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남하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지원하여 추진됐다. 행사는 ‘웃음치료·실버체조’ 등 흥겨운 체험 프로그램과 ‘손 마사지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줬으며, 특히 지난 8월 주민자치회의 재능기부로 만든 ‘코바늘 손수세미’ 나눔은 행사에 참여한 주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이 지난 18일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북상면 중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은 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집 입구천장이 뚫려 있어 단열에 취약하고 집 전체 벽과 장판이 노후해 찢어지고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봉사단은 무거운 가구와 살림살이를 옮긴 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천장 마감공사를 하는 등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지난 14일 농지취득 심의를 위한 제1회 농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말체험영농 목적 2건과 농업경영 목적 1건의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 건에 대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했다. 개정된 농지법에 따른 농지취득 심의 대상자는 7가지 유형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거창군과 연접한 시군외의 관외거주자가 최초로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3인 이상이 공유로 취득하려는 자 △농업법인, 외국인, 외국국적동포와 마지막으로 그 밖에 조례로 정하는 자가 해당된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제3차 거창형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거창사랑카드를 이복남 주상면 새마을부녀회장이 1매(10만 원)와 이해숙머리방 이해숙 대표가 4매(40만 원)를 주상면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거창사랑카드는 이복남 회장의 조카 이해숙 대표가 추석 명절을 기념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방법을 생각하던 중 이모가 부녀회장으로 있는 주상면에 함께 기부하게 됐다. 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 받은 카드로 공유냉장고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비치하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복남 회
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진식)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우울예방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박명심 상담사가 최근 증가하는 노인 자살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 내용은 노인의 특성, 자살 위험요인 파악,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노년기 우울증세에 대한 자가진단방법 강의와 함께 유쾌한 노년 생활을 위한 생활지침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주위 사람과 대화를 많이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