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거창군 가북면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손상균)과 이장협의회(회장 이강복) 회원 40여 명은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재난대비 안보·안전교육 견학을 실시했다. 안보 의식 강화와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추진된 이번 견학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양호진, 정명조)의 후원으로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과 진주시 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했다. 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6.25전쟁과 국가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배웠으며, 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는 지진대비, 지하철 화재발생 대비 등 다양한 재난‧재해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9일 위천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STOP 어르신 신바람 노래교실’을 열었다. 노래교실은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위천면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인애센터에서 재능기부로 초청된 노래 강사의 진행에 맞추어 아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새로운 노래를 배우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김정수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대표는 “코로나19로 답답하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교실을 열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노래와 함께 날려버리는 시간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연, 정수철)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월평마을 경로당에서 40여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은 주민 스스로 본인이 사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예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면은 65세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월평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하여 지난 4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 이후 바쁜 농사철을 고려해 6월부터 연말까지 △마을 인적망을 활용한 안부 확인 사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남부권역의 재도약을 위해 주민숙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신원면은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합천군 대병면과 인접한 위치에 소재하고 있으며 거창군에서 산간 오지마을로 밤, 두릅, 딸기,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감악 힐링공원 및 명품 가로수길 조성 ▲면민 열린소통공간 조성 ▲역사·문화·생활사를 기록하기 위한 면지편찬 사업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마을 상수도 시설 확충 및 지방하천·소하천 정비사업 ▲나눔냉장고 운영 및 맞춤형 복지서비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은 지난 5일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하여 고제면 장애인 가구에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가구원 모두 장애인이며 기초생활과 관련된 여러 복지문제로 고제면사무소에서 사례관리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가구는 집 내부 전체 벽과 장판이 노후하며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등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필요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집안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하여 장롱 등의 가구들과 여러 생필품 등을 정리하고, 곰팡이가 심한 벽과 훼손된 장판 상태에 따라 도배 등 교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장미꽃이 만개한 장미꽃길이 남하면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향기로운 거리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은 그간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으로 2015년부터 심소정~내곡마을까지 5Km, 월곡마을 3km 등 총 8km의 장미거리를 조성·관리해 왔다. 황강변을 따라 조성한 장미가 흐드러지게 만개한 남하면 장미꽃길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전거 도로로 지역주민의 산책 및 트래킹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던 사람들도 따뜻한 날씨와 어우러진 장미꽃에 화사해 지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지난 16일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구가 적힌 명패를 달아드리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애도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거창군과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명패를 전달받은 유족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아픔을 기억해주고 위로해주어 감사드린다”며, “국가유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지난 3일 지역사랑 모임 ‘더위천’(더불어 위천 천사, 회장 김문조)에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도록 위천어린이집의 활성화를 위해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위천면 소재지에 위치한 위천어린이집은 위천 뿐 아니라 북상·마리·고제·웅양면의 아동들도 이용하고 있으며, 5개 면지역 아동들이 멀리 거창읍 소재 어린이집까지 갈 필요가 없도록 면지역에서의 아동교육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숲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하여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따뜻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주상면에 행복냉장고가 개소한 이래 신영애 거창군새마을부녀회장이 반찬 30세트, 이준화 오류동마을 이장이 농사지은 쌀 20kg 1포, 정성철 세종건설 사장이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으며, 박문수 넘터마을 주민과 주상면 주부민방위대원, 주상주유소 김종순 사장이 각 10만 원씩을 후원하는 등 주민 참여가 꾸준히 활발하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주민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유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훈, 김문호)는 지난 10일 아림1004운동 현물사업비를 통해 한부모가정에 드림공부방 지원 사업을 펼쳤다. 드림공부방 지원 사업은 아림1004운동 현물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어 공부방이 필요한 가정에 내부 환경 개선 및 학업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저소득 아동세대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지원가구는 조모와 함께 거주하는 한부모가정으로, 주택이 오래되고 성별이 다른 두 아이가 학업공간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어 사업비를 통해 책상, 침대, 서랍장 등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유림단체 모현회(회장 김학준) 주최로 지난 10일 가북면 송풍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 최치원선생을 추모하는 작헌례를 71여 회 째 봉행했다고 전했다. 작헌례는 제자가 스승에게 문답을 구하고자 할 때 술잔을 올리는 것이 예라고 여겼던 것이 제례로 발전한 것으로, 가북면 유림단체인 모현회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제례행사로 매년 5월 10일에 거행하고 있다. 다만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제례를 다시 열어 오랜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이남이)과 연계하여 신원면 신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에 욕실을 보수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은 신원면 행복복지담당에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로, 욕실이 협소하고 조명도 없어 욕실을 사용하기 불편한 상태였다. 이번 활동은 신원면에서 사례관리 사업비로 욕실 보수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 지원하고, 좋은이웃들에서 지붕보수, 전기공사, 타일시공, 세면대 설치 등 욕실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지원 받은 대상자는 “욕실에 비도 세고,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지난 6일 수승대 안에 위치한 다우리밥상(대표 이도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식당 소재지 마을 황산1·2구와 이도감 대표의 동네인 상천마을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점심과 저녁으로 나줘 식사를 대접하며 효잔치를 열었다고 전했다. 다우리밥상은 2019년 12월부터 위천면과 ‘희망나눔 행복드림’ 후원협약을 맺고 식사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6개월간 도시락 305개를 지원한바 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외식상품권을 지역민에게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현)는 지난 6일 고장의 명산인 월여산 철쭉군락지에서 면민들과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제와 면민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개최한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신원면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를 정성 들여 지내는 것으로 시작해 기념식, 화합의 장순으로 진행됐다. 기원제는 초헌 김인수 신원면장, 아헌 박종현 주민자치회장, 종헌에 김운하 이장자율회장 순으로 제를 올리고 코로나19 종식과 면민의 무사 안녕, 발복을 바라는 신원면민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5일 신원면 게이트볼동우회에서 자체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원면 게이트볼동우회(회장 엄태조)는 신원면 과정리에 소재한 게이트볼장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팀 5개조로 구성하여 토너먼트 경기운영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엄태조 신원면 게이트볼동우회장은 “게이트볼은 건강증진과 더불어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스포츠다”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노인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시설보강 등 취미 및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가조면 복지회관 3층에 위치한 가조안전체험관에서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의 지도 아래 거창유치원 7세반 아동 총 7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영상교육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연기비상탈출 등을 직접 체험했다. 거창유치원 인솔교사는 “주부민방위기동대원분들이 개별적으로 직접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지도를 해주셔서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체험
거창군 위천면 3.1문화제위원회(위원장 신용희)는 지난 4월 30일 위천면 3.1운동 기념탑에서 1919년 4월 8일 위천 장날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위천3.1문화제 위원, 김종두 거창군의장, 이동복 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면 3.1문화제 기념식과 제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자체 지정한 ‘위천면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3.1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기념사 등 간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철주, 손재호)는 지난 28일 찾아가는 나눔곳간 릴레이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반찬나눔 봉사를 위해 직접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장소를 마련하고, 거창읍 푸드뱅크에서 후원한 고기로 거창군종합복지관 에서 돼지고기 볶음 고추장을 손수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돼지고기 볶음 고추장 50여 통은 거창읍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인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와 찾아가는 나눔곳간 냉장고를 통해 저소득층 노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5차 ‘情담은 반찬지원’ 사업은 남하면 6개 여성단체가 조리를 담당하고 3개 남성단체가 배달을 담당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일상유지가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반찬을 지원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했으며, 남성단체 회원들은 갓 만들어진 반찬꾸러미를 신선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을 전역을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