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웅양면에 소재하는 거말흘산 봉수대를 발굴 조사해 거말흘산 봉수대가 내지봉수(內地烽燧)임에도 연대(煙臺)를 갖춘 연변봉수(沿邊烽燧) 모습임을 밝혀냈다고 27일 알렸다. 봉수대는 전근대시대 주연야화(晝烟夜火)의 방법으로 지방 연변에서 한양까지 노선을 따라 긴급한 신호를 전달했던 군사통신시설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전국에 5개의 직봉 노선(간선 노선)이 있었다. 경남지역은 2로 직봉 노선이 지나갔으며, 직봉은 경남 각지에서 이어진 간봉 노선(지선 노선)과 연결됐다. 거말흘산 봉수대는 2로 직봉의 간봉 9노선에 포함된 봉수대이다. 봉
거창군은 오는 11월부터 관내 장례식장 3개소(거창장례식장, 거창적십자병원장례식장, 서경병원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장례식장에서는 빈소 당 75리터(L) 종량제봉투 평균 15개를 사용했으며, 이는 연간 200톤에 달하는 일회용품 폐기물이 배출됐음을 의미한다. 군은 일회용품 폐기물 감축 및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거창지역자활센터-장례식장 3개소와 다회용기 사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다회용기 세척시설 구축, 다회용기 구매
거창군은 관내 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 자녀 교육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근로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관내 기업 근로자의 자녀로 추천 마감일 기준 2개월 이상 군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다. 다만, △기업 대표자의 자녀 △동일한 장학금 혜택을 이미 받은 경우 △올해 받은 다른 장학금 또는 학비 감면액이 거창군 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보다 큰 경우 △학교·단체·기업 또는 군의 다른 조례에 따라 장학금을 받은 경우 선발에서 제외된다. 군은 학교장
거창군은 25일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 건설사업단(단장 전준태)에서 이웃돕기 목적으로 라면 200상자(300만 원 상당)와 송계사 관음회(회장 홍연옥)에서 쌀 1,700kg(43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 건설사업단 전준태 단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편으로 기부에 지속적해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건설사업단은 2019년부터 남상면에 사무실을 두고 진행 중인 공사의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환경오염 예방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9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농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과수용 반사필름, ‘농약’ 표기가 없는 유사용기(착색제, 성장 촉진·영양제, 친환경유기농자재 등)와 관련하여 “2023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운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운동은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봄과 가을에 2차례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별로 수거된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반입되어 재활용된다. 반사필름, 유사 용기는 거창군 매립장으로 반입되어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준석, 정기석)는 23일 중산마을에서 구인모 군수, 군의회 표주숙 총무위원회 위원장과 김향란 의원, 강준석 거창읍장, 정기석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민식 거창군주민자치연합회장, 김훈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아림골 온봄 공동체 ‘함께 행복한 청춘중산 만들기 사업’ 마을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을입구에 설치한 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색소폰과 클라리넷 연주, 감사패 전달, 프라임 합창단의
거창군은 가을에 물든 아름다운 정원 거창창포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거창창포원 가을정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을꽃 전시와 연계해 가을에 물든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행복한 모습, 정원에서 치유·힐링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찍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11월 1일부터 11월 12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올해 거창창포원을 방문하여 촬영한 창포원의 가을정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으로 거창군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
거창군은 10.30부터 11.3일까지 5일간 군민안전 및 재난대응 강화를 위해「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단체 등이 실시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훈련 첫날인 10월 30일은 연습훈련이 진행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31일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거창군수를 중심으로 재난대응 민관 협업시스템을 점검하는 토론훈련이 진행되고 같
거창군은 거창창포원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가을꽃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은 △중앙광장에 다륜대작 9점, 국화 조형물 16종, 가든멈 2,000개 등 △열대식물원에 국화 분재 90여 점 △주제길에 국화터널 17개 △국화원에 소국 30여 종 45,000본 △옥상정원에 가을꽃 조형물 2종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가을꽃 전시 외에도 28일에는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가 열리고 주말에는 프리마켓, 거리(버스킹)공연도 시행될 예정이다. 거창창포원은 인파에 대비해 주차관리 인력 추가 배치, 안내 현수막 설치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이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에서 실시한 3주기 인증평가에서 당당히 ‘인증’ 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요양병원이면 4년마다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평가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에서 시행하며, 3개 영역, 11개 장, 55개 기준 총 268개 평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환자의 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인증 ▲조건부인증 ▲불인증 등 3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며 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인력들도 인증 받기 어려움을 토로하는
거창군은 지난 20일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포원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하세요?’를 강령(슬로건)으로 한 3대 과제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홍보와 대국민 재난대비훈련인 안전한국훈련을 집중 홍보했다. 안전총괄과장은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군민 개개인이 평상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위험요인을 확인하며,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배워두는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21일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로의 여행’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답사는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정림사지5층석탑, 백제왕릉원 등을 방문해 우리 역사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고 애국심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거창군은 역사의식 고취 및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4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을 운영했다.‘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박물관 및 유적지 등을 방문해 올
“제7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경진대회”가 2023년 10월 21일 ~ 22일 2일간 성남 공군비행장에서 개최됐다. 이 날 치러진 “탑건” 선발전에서 거창군 드론스포츠단 소속 이태영 선수(거창대성중)당당히 “탑건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최고 드론조종사에게 수여되는 블랙이글스 손목시계를 수여 받았다. “탑건상”은 드론 조종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온 영예로운 상이며, 이날 일반인은 물론 군인, 대한민국드론봇 전투단 조종사들까지 출전하여 선발전을 치렀다. 이에 이태영 선수는 “영예로운 탑건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며 “내년에도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3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결과 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말순)가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외부 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등 2021∼2022년(2년간) 15개 지표를 10개월간 조사한 결과 거창지역자활센터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8개 사업단 2개 자활기업에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남 자동차전문 정비사업조합 거창군지회(회장 김운석)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차량 무상 점검 행사가 지난 10.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장애인,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는 자동차전문정비 거창군지회 회원들이 합심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로 실시되며, 이날 행사에는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차량 80여 대에 대해 전구, 부동액,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등 무상 교환과 전반적인 차량 점검을 했다. 경남 자동차전문 정비사업조합 거창군지회 김운석 회장은 “자동차는 생명과 직결되
거창군은 20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구인모 군수와 군의회 박수자 부의장과 군의원, 아림1004운동본부 최순탁 본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수상자와 후원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번째를 맞는 아림1004의 날(10월 4일)을 기념하고 범군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아림1004운동에 애써 주신 분들과 뜻깊은 후원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거창소년소녀합창단 “멜
거창군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거창군과 경남교육청이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열리는 진학 어울림은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하고 진학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특강과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김종승 경남 대입 정보센터 장학관이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로 특강을 하며, 2부에는 도내 진학 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 진학 전문위원단이 토론자로 참석해
거창군은 오는 28일 문화거리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생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YMCA에서 주최·주관, 거창군이 후원하며, 문화거리 상인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 41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먹거리 부스, 프리마켓과 함께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포함돼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 행사로는 트로트 등 7개 공연과 보상 환급(페이백)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당일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문화거리 일부 구간(노랑통닭∼문화거리센터)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거창군은 20일 부군수실에서 2023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과제 15건에 대해 심의했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사항에 대해 소관 공무원이 존치 이유를 설명하고,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해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이종하 부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들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 위촉위원, 정비과제 소관 담당주사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관리되는 거창군 등록규
거창군은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 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농업 분야의 선도 농업인 2명, 청년 농업인 2명, 거창군 담당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 후계농 34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코칭 지원,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동 지원, 간담회,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영농현장 진단·코칭의 경우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현장을 방문해 영농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안정적인 농업경영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