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26일,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한 20건의 조례안과 10건의 일반의안을 처리하고 제271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또, 이번 회기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원들의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및 시정 요구가 있었으며, 177건의 지적사항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이송하여 시정 및 처리결과를 보고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2차 본회의에 앞서 최준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최 의원은 작년 10월 창포원 야외 결혼식장 개장 이후 창포원이 「야외 웨딩」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지만, 우천 시 대체할 만한 장소가 없는 등 몇 가지 보완점이 있다며,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창포원 인근 유기농복합서비스단지를 우천 시 대비할 장소로 활용하고, 하객들에게 유기농 농산물과 요리를 판매하여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자고 제안하였다.

 

이홍희 의장은 산회에 앞서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충분히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바라고”, “처리된 조례안과 일반의안 또한 군민의 편익 증진과 거창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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