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권현두)는 지난 1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수급자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해 주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벽지와 장판이 오래돼 낡고 찢어지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수급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위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권현두 회장은 “회원들이 묵묵히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돕겠다”라고 말했다.이동복 위천면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과정리 면 소재지 일원이 나날이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원면은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합천군 대병면과 인접한 위치에 소재하고 있으며 밤, 두릅, 딸기,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과정리 면 소재지는 21개 마을 중 인구가 제일 많이 거주하는 중심지로 지난해부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국도 59호선 선형개량 공사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인도 주변 푸른 시가지 가꾸기 사업으로 반송 46주를 식재해 볼거리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14일 신원면 농지위원회(위원장 박종현)가 신원 나눔 냉장고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70만 원은 농지위원회 위원 10명의 회의 참석수당으로 마련됐으며, 기탁금은 나눔 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신원 나눔 냉장고는 2022년 3월에 개소한 이후 누적 이용자만 1600여 명에 달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종현 위원장은 “좋은 취지로 시작한 나눔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1일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영근)가 2023학년도 신원면 출신 초·중·고·대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태양광 수익금 등으로 보호자의 주소가 3개월 이상인 입학생들에게 매년 초 초등학교 10만 원, 중학교 20만 원, 고등학교 30만 원, 대학교 50만 원을 입학축하금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1차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4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4명, 대학교 4명의 입학생들에게 총 420만 원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연, 신현수)는 11일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같이의 가치! 서로 돌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돌봄 체계 구축으로 초 고령사회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탄탄한 주민 네트워크로 보건·의료·복지를 연계한 one-stop 농촌형 통합 돌봄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지하마을을 대상마을로 선정했다. 마을 자체 회의를 통해 마을 내 독거노인과 청장년 20세대 간 1인 1촌(寸) 관계를 맺어 서로 돌보는 이음 체계를 마련했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 10일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신현수)와 아기 천사가 태어난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축하용품을 전달하며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했다. ‘2023년 남상면 1호 출생아’는 정 모 씨(월평리) 부부의 첫째 자녀로 지난달 14일 태어났다. 축하를 받은 부모는 “아이의 탄생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직접 방문해 축하해 주셔서 더욱 기쁘다”며 “좋은 분들의 성원 속에 아이가 더 바르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신현수 회장은 “아이들이 귀한 우리 남상면에 큰 경사”라며 “아기가 건
거창군 마리면(면장 정세환)은 지난 10일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가 영승마을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머리 염색,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창군새마을부녀회가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 헤어미용사를 초빙해 머리 염색과 마사지를 제공하고 말벗도 되어줘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염색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마을 경로당까지 찾아와 염색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10년은 젊어진 것 같아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피현숙 마리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거창군 마리면(면장 정세환)은 고학리 소재 용원정에서 고학리청년회(회장 이종필)와 마리면주민자치회(회장 이승우)가 주최·주관하고 마리면사무소에서 후원한 ‘제1회 용원정 벚꽃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앞서 마리면주민자치회는 ‘조깅을 하며 우리 마을 쓰레기를 줍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환경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플로깅(Plogging) 환경사랑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음악회는 신재화, 최준규, 신미정 군의원와 김종두 수승대농업협동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리면 기백풍물패의 장구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거창군 가조면주민자치회(회장 김효수)와 거창3.1정신계승발전위원회(위원장 박노해)가 공동주관한 ‘고향사랑 벚꽃길 걷기대회’와 ‘제21회 거창3.1민속문화제’가 지난 8일 가북면 용산숲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조·가북면 주민과 출향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에 구인모 군수,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이재운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류해득 재경가조향우회장, 이세원 재창원가조향우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향사랑 벚꽃길 걷기대회’는 가북 용산숲을 출발해 원천정을 돌아오는 약 2km 코스로 진행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 4일 4차 ‘다함께 찬찬찬(饌)’ 밑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염용선) 회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구입한 재료로 영양 가득한 소고기국과 오징어 젓갈무침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염용선 회장은 “반찬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거창군 남상면 임불마을(이장 김경희)은 지난 1일 ‘제2회 남상면 임불마을(사부래이) 능수벚꽃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매년 이 시기에 임불마을 주변에는 능수벚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손님들을 그냥 돌려보내기 아쉬웠던 주민들은 벚꽃이 절정인 시기에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행사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에는 마을 방문객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는 정도로 시작했으나 반응이 좋아 올해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행사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불마을 출신 가수 거창한씨가 사회를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위천면사무소에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주상면에 소재한 용화사는 호음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굴 속에 법당이 있는 아름다운 절로 여러 가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위천면의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공유냉장고 물품을 기부했다. 이동복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기부해 주신 용화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용화사의 따뜻한 마음과 기운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쌀과 생활용품은 위천면 공유냉장고를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과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정연)는 지난 1월 개설한 유튜브채널 ‘위촌TV’를 활용해 인구감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채널 ‘위촌TV’는 줄어가는 군 인구문제를 해결하고자 행정과 주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년 위천면 자체인구증가시책사업으로, 관내 관광지·먹거리·시책·기관단체 등을 다양한 방식과 각양각색의 연출을 바탕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유명드라마 ‘더글로리’를 패러디한 ‘더날라리-거창덕유중학교 홍보편’을 제작·업로드해 청소년을 동반한 세대 전입을 홍보했으며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나눌 수 있는 공유냉장고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주상면 완대리 소재 용화사(대표 이승언)에서 쌀, 라면, 김, 과자 등 식료품과 세제, 미용티슈, 손세정제 등 각종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승언 대표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꾸준한 기부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과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화장시설 건립 유치위원 구성회의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거창군 전략담당관 조현보 계장이 화장시설 건립 목적과 신청방법, 선정 절차, 타 지차체 사례를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가졌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주민설명회가 끝난 후 송강훈 이장협의회 회장의 주재로 유치위원회 구성회의를 개최해 20개 마을 이장과 주요단체장 10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
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목, 임영익)는 지난 29일 소정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림골 온봄 공동체’ 컨설팅을 개최했다. 올해는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정마을 주민들이 함께 △주민들이 다함께 일구는 ‘소정마을 나눔텃밭’ △우리마을 행복 배달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들의 역할과 마음가짐, 향후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올해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익 민간위원장은 “마을 단위 사업이 활성화돼
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춘곤, 박종철)는 지난 28일 용당소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단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거창군 아림골 온봄 공동체’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용당소마을은 ‘마을 속 공유냉장고’를 통해 자체적으로 먹거리 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돌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2023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 용당소마을은 ‘봄을 닮은 우리마을-니캉내캉’이라는 사업명으로 △‘마음건강 몸건강’ 주민참여 체험 프로그램 △‘
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진식)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위원장 한상록)의 일환인 이미용 수업을 수강한 지역주민들이 지난 28일 개화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웅양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역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 리더 교육, 꽃꽂이, 쌀케이크 만들기, 캘리그라피, 이미용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나선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해 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헤어 커트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출향 사업가와 관내 기관단체에서 기부한 300여만 원으로 보행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형광조끼 155벌을 준비해 각 마을에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형광조끼는 지난 2월 남하면 관내에서 야간에 도로를 걷다 어르신 한 분이 안타깝게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기관단체 모임인 ‘목요회’에서 어르신들 안전을 위한 형광조끼를 단체별로 준비해 마을에 배부하자는 의견이 제안됐다. 남하면 지산리 출신 사업가 최범영씨(최종길 前거창향교 전교 子)는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2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숙)와 거창군 노인회(지회장 신종학) 주관으로 미용봉사자 8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미용실을 가기 어려운 노령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30여 명에게 염색과 커트를 해드리고 말동무도 되어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미용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자